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어 Ltd. (문단 편집) === [[Xbox Game Studios]] 산하의 자회사로서 (2002~) === 2002년 9월에 [[닌텐도]]가 레어의 지분을 [[Microsoft]]로 매각하면서 레어는 Xbox의 퍼스트 파티 개발사가 되었는데, 이 이후로는 오랫동안 성과가 그리 좋지 못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서 [[https://www.eurogamer.net/articles/2012-02-08-who-killed-rare|마이크로소프트가 레어를 망쳐놨다]]고 말하지만 내막을 살펴 보면 레어가 예전같지 않은 건 딱히 누구 잘못이라고 따지기가 힘들다. 사실 N64 시절 레어의 굵직한 게임들 중에서는 개발과정이 혼란스럽지 않았던 게임들이 거의 없었다. [[반조-카주이]]는 상기한 대로 프로젝트 드림이 너무 커지면서 거기서 게임을 잘라내서 만든 결과물이였고, [[퍼펙트 다크]]는 개발 도중에 골든아이 007의 핵심 개발진이 대거 퇴사했으며,[* 이들은 나가서 프리 레디컬 디자인이라는 회사를 세웠고 [[타임스플리터즈]]라는 자체적인 시리즈를 만들었다. 프리 레디컬 디자인은 스타 워즈 배틀프론트 3이 엎어지면서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가 [[크라이텍]]의 멀티플레이 전담 개발사가 되었고, 다시 크라이텍의 재정위기 때문에 딥 실버에 인수되어 댐버스터 스튜디오로 개명을 했다.] 컨커 최악의 날은 N64 극초기에 나오기로 되어 있던 게임이 98년으로 한번 발매일이 연기된 이후 같은 해 나온다는 반조-카주이와 컨셉이 겹친다는 이유로 성인향으로 마개조되어 N64의 황혼기가 돼서야 나왔다. 게다가 콘커는 이전 [[동키콩 64]]의 확장 카트릿지 동봉 건 이후로 큰 타격을 입어 닌텐도와 상당히 살벌한 관계에서 나온 만큼 닌텐도를 디스하는 내용이 여과없이 들어가기까지 했다. 이처럼 레어는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비정상적일 정도로 복잡하게 게임을 만들어 왔지만, N64 때만 해도 게임 개발사들이 그리 크지 않았기 때문에 복잡한 중간과정 없이 유동적으로 방향을 바꿔가면서 게임을 만드는 게 가능했고, 레어는 이 과정에 탁월한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질 좋은 게임들을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N64 이후로는 개발진의 규모가 서서히 커지기 시작했고, 그만큼 게임을 만드는 데에 드는 비용도 늘어났기 때문에, 게임을 만들다 말고 다른 방향으로 돌리는 것이 쉽지 않아졌다. 더욱이 개발사가 커질 수록 기존의 유동적인 개발 환경에는 상하 구조가 생길 수밖에 없고, 이에 적응하지 못한 개발자들도 많았다.[* 이는 [[닌텐도]]가 레어의 지분을 MS에 전부 매각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 와중에도 레어는 콘커: 라이브 앤 리로디드[* 닌텐도의 세컨드 파티였던 시절 발매했던 콘커 최악의 날의 리메이크이다.]나 카메오, [[비바 피냐타]]와 같이 개성이 살아 있는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게임들을 내놓았지만 전성기만큼의 완성도를 보여주지는 못했으며, 퍼펙트 다크 제로처럼 전작의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게임들이나 반조-카주이: 너트와 볼트처럼 오랜 시간 고민해서 내놓았던 게임들이 팬층의 부정적인 반응을 받기도 했다. 이에 더해 2007년에 창립자인 크리스 스탬퍼와 팀 스탬퍼가 퇴사한 이후 회사가 꽤 오랫동안 방향성을 잃은 것도 한몫 했다. 이 즈음 해서 레어는 [[키넥트]]를 사용해 다양한 게임들을 내놓으려 했지만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에게 거의 잊혀지게 되었다. 한동안 이렇다 할 만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레어는 [[Xbox One]] 발매 이래로 새로운 기대를 얻기 시작했다. 런치 타이틀인 [[킬러 인스팅트]]는 레어가 과거에 만들었던 유명한 격투 게임의 속편인데, 마침 당시 닌텐도와 레어를 오가면서 시리즈를 이끌던 직원인 켄 롭이 지금은 Microsoft Studios의 감독직으로 올라가면서 킬러 인스팅트를 부활시키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오면서 만들어진 게임이었다. 이 게임은 레어의 감독 하에 그 악명 높은 '''지아이조 게임'''의 개발사였던 더블 헬릭스 게임즈[* 현재는 아이언 갤럭시 스튜디오.]가 만들었는데, 의외로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주며 격투 게임 커뮤니티의 좋은 호응을 받았고 한 동안 대회에서도 자주 등장했었다. 컨텐츠 업데이트가 사실상 끊긴 지금도 팬들의 서명운동이 일어날 정도. 한편 레어 본진은 2015년 E3에서 [[레어 리플레이]]라는 궁극의 추억팔이 컬렉션을 공개했는데, 얼티밋 플레이 더 게임 시절부터 반조-카주이: 너트와 볼트에 이르는 총 30개의 타이틀을 30달러 가격에 내놓으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상업적으로도 지난 몇년간의 레어 게임들 중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레어 리플레이는 무엇보다도 게이머들이 기억에서 사라졌던 레어를 다시금 기억하고, 레어의 과거를 재평가하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어냈다. 배틀토드나 반조-카주이 같은 기존의 고전들에 새로 입문한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간 MS가 레어를 죽였다고 하던 사람들이 [[비바 피냐타]]를 해보고 깜짝 놀란 경우도 많았으며,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N64]] 타이틀인 블라스트코어나 제트 포스 제미니의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에 놀라는 사람들도 많았다. 레어는 이 분위기를 몰아 차기작으로 [[Sea of Thieves]]를 준비했다. MMO의 외양을 가진 해적 테마의 게임이지만 육성 요소가 전무하고 사용자 간의 의사소통을 통해 내용을 만들어낸다는 컨셉으로 제작된 게임인데, 발매 초기에는 전통적인 육성 요소가 없고 맵이 작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미국에서 발매 당시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등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콘솔을 자주 사용하지만 비교적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유지했으며, 지속적인 컨텐츠 추가를 통해 2018년 후반에 들어서면서 조용히 [[트위치]] 순위표를 역주행하며 한창때는 미국 기준으로 트위치에서 [[포트나이트]] 및 [[리그 오브 레전드]]와 경쟁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도 사용자 수를 건강하게 유지하며 순항하고 있으며, 닫을 뻔했던 회사를 건실하게 되살리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앞으로 레어가 기존 IP로 돌아갈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한다. 이미 베테랑들의 상당수가 플레이토닉으로 빠져나가 [[반조-카주이]]의 정신적 후속작인 유카-레이리를 만들었고, 후술하듯 [[Xbox Game Studios]] 측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레어의 과거 IP들을 살리고 있지만 정작 레어 본사가 관여한 기획은 [[배틀토드]] 신작의 감독 수준이다. 오히려 소규모의 팀이 [[에버와일드]]라는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X019에서 발표하기도 하는 등 앞으로도 기존 IP와는 무관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Xbox Game Studios]] 측에서 레어의 기존 IP를 매우 잘 활용 시키는 중이며 [[킬러 인스팅트]]외에도 [[배틀토드]]나 [[퍼펙트 다크]][* [[디 이니셔티브]]에서 리부트 작품인 [[퍼펙트 다크(리부트)]]를 발표하였다.]등의 게임들이 엑스박스에서 다시 빛을 보게 되었다. [[2023년]] [[4월 18일]], 레어의 전 사장이자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될 때까지 닌텐도와 관계를 성장시켰던 조엘 호치버그가 향년 87세로 타계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